성남이혼전문변호사 유엔연설서 북한 언급 안한 트럼프···북미 대화 가능성 고려? > 포토리뷰

성남이혼전문변호사 유엔연설서 북한 언급 안한 트럼프···북미 대화 가능성 고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길중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0회 작성일Date 25-09-26 03:54

본문

성남이혼전문변호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재집권 뒤 처음으로 나선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을 전혀 언급하지 않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올해 안에 만나고 싶다고 지난달 밝혔다. 하지만 이날 유엔에서 55분 동안 진행된 광범위한 연설에서는 북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주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세계 1위의 테러 지원국이 가장 위험한 무기(핵무기)를 갖도록 허용할 수 없다”며 이란 핵을 비판하면서도 북핵 위협은 따로 거론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인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유엔 총회 연설에 나서 세 차례 북한을 비중 있게 언급한 바 있다. 취임 첫해인 2017년 유엔 데뷔전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로켓맨’이라고 지칭하며 고강도 발언을 쏟아냈고, 이듬해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개최 후 진행된 2018년 유엔총회 연설에서는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의지를 밝히는 등 180도 달라진 대북 메시지로 주목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에도 북한이 엄청난 잠재력으로 가득 차 있다고 김 위원장에게 말해줬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이런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 북한은 비핵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북한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한 2020년 유엔총회 연설에서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을 고려해 신중한 기조를 유지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백악관에서 가진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과정에서 올해 안에 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위원장 역시 지난 21일 최고인민회의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며 미국이 북한 비핵화 목표를 포기한다는 전제 하에 북미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양측이 오는 10월 말 경주 아시아태평앙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트럼프 대통령의 내년 초 방중 등을 계기로 만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이 기소한 피고인들이 23일부터 줄줄이 법정에 선다. 김 여사 최측근이자 계좌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이날 첫 재판을 받았고 김 여사와 공모해 통일교로부터 청탁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재판이 다음달부터 격주로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이날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앞서 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의 ‘주포’(핵심인물)인 이모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000여만원을 받았다며 기소했다. 이 전 대표가 주가 조작 사건 형사재판에서 김 여사와의 친분을 내세우고, 이씨에게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이 전 대표는 국회의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등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정계·법조계 인맥을 동원해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전 대표 측은 이날 공판에서 “이씨로부터 돈을 전혀 받지 않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특검이 제출한 증거 목록 인정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 후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음달 24일 이 전 대표 측의 증거 인정 또는 부인 의견과 특검 측의 입증 계획을 들은 뒤 오는 11월25일 증인신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같은 법원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에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 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성배씨의 첫 공판준비절차가 진행됐다. 재판부는 “특검법에 기한 제한 등 여러 신속 진행 조항이 있다”며 빠른 진행을 강조했다. 이어 “특검이 변호인의 기록을 다 검토하고 증거 동의 여부에 따라 증인 신청을 하면 기한 내에 (재판을) 못 마칠 수도 있다”며 “기일마다 특검 측에서 무엇을 할지 미리 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14일로 첫 공판기일을 지정하고, 향후 월 2회 재판을 하기로 했다. 서울남부지법에서 진행 중인 전씨의 다른 재판은 병합하지 않기로 했다. 전씨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받은 혐의로도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전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법당을 운영한 무속인으로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대선 캠프 네트워크본부에서 상임고문으로 활동했다. 이전에는 김 여사가 대표인 코바나컨텐츠에서도 고문으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전씨가 2022년 4~7월쯤 김 여사와 공모해 통일교 관계자에게 지원 관련 청탁을 받고, 총 8000여만원 상당의 금품 등을 수수했다며 기소했다. 같은 기간 통일교 현안 청탁·알선명목으로 ‘통일그룹 고문’ 자리를 요구하고 3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현대백화점이 26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서울·경기지역 점포 식품관에서 멕시코 감자로 불리는 열대작물 ‘하카마’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모델들이 하카마를 소개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 본 상품

성남이혼전문변호사 유엔연설서 북한 언급 안한 트럼프···북미 대화 가능성 고려? > 포토리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0